(서울=포커스뉴스) '황금세대 보내고 있는 벨기에가 8강에 진출할 것'
동유럽 강호 헝가리와 황금세대 벨기에의 16강 대결을 앞두고 세계적 베팅업체들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
헝가리와 벨기에는 27일 오전 4시(한국시간) 프랑스 툴루즈 스타디움 뮈니시팔에서 유로 2016 16강전을 치른다.
26일 오전 8시 50분 현재 영국령 지브롤터에 근거를 둔 대형 베팅업체 bwin은 이번 맞대결에 헝가리의 승리에 배당률 6.75배를 제시했다. 반면 벨기에의 승리 배당률은 1.67배다. 벨기에가 조별라운드서 좋은 경기력을 선보인 헝가리보다 다소 우세할 것이란 전망이다.
영국 런던에 근거를 둔 윌리엄힐의 배당률도 크게 다르지 않다. 같은 시간 윌리엄힐은 헝가리의 승리에 6.50배를 책정했다. 벨기에의 승리에는 1.67배를 책정했다.
한편, 유럽축구연맹(UEFA)에서 공개한 이들의 A매치 결과자료를 살펴보면 벨기에가 13전 8승 2무 3패로 헝가리에 강한 면모를 보이고 있다. 역대 전적상으로 봐도 이번 경기에서 벨기에가 우세하다는 평가다.(보르도/프랑스=게티/포커스뉴스) 벨기에 루카쿠가 18일 오후(한국시간) 프랑스 보르도 스타드 드 보르도에서 열린 아일랜드와의 유로 2016 E조 조별라운드 2차전에서 선제골을 기록한 뒤 환호하고 있다. 2016.06.18 ⓒ게티이미지/이매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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