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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얼굴 만지는 김무성 |
(서울=포커스뉴스) 김무성 전 새누리당 대표가 25일 "나라를 위해 제 한 몸 바쳐 희생하신 영웅들을 절대로 잊지 않고 그 분들이 합당한 대우를 받을 수 있는 사회를 만드는 것이 후손들이 (그 분들에게) 보답하는 길"이라고 밝혔다.
김 전 대표는 6·25전쟁 66주년인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조국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고귀한 목숨을 바친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며 6·25 전쟁 참전용사와 그 후손들게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전 대표는 또 "이름조차 몰랐던 작은 나라의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수십만 명의 UN군 장병들이 우리 나라를 지켜준 것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우리는 그 고마움을 한시도 잊어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김 전 대표는 "아직까지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지 못한 국군포로들이 많이 남아있는데 대한민국은 이분들의 생사 확인, 귀환에 끝까지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와 함께 "6·25 참전용사들의 참전명예수당이 월 18만원 밖에 되지 않아 죄송한 마음이 컸다"며 "올해부터 월 20만원씩 지급하게 되어 그나마 다행"이라고 했다.김무성 전 새누리당 대표. 2016.05.19 박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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