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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지원, |
(서울=포커스뉴스) 박지원 국민의당 원내대표가 25일 리베이트 의혹과 관련, 자당 김수민 의원, 왕주현 사무총장이 검찰수사를 받은 것에 대해 "수사 결과에 따라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당헌·당규에 따라 엄격히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국민의당 검찰 수사에 대해 거듭 머리 숙여 사죄드린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원내대표는 이어 "검찰 수사에 협력하며 주시하겠다"며 "누구를 옹호하고 보호하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또 "국민 정서와 당헌·당규 사이에서 고민을 하지만 어떠한 경우에도 좌고우면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박 원내대표는 또 다른 글을 통해 브렉시트(영국의 EU 탈퇴)와 관련, "세계적 금융쇼크로 나타날 것"이라고 우려하며 "우리나라에선 또 한 번 구조조정의 아픔을 감수해야 한다"고 내다봤다.
박 원내대표는 "이 모든 것이 소득의 격차, 빈부의 격차가 원인이라고 생각한다"며 "경제 성장, 분배, 복지도 고민할 때가 됐고 청와대, 정부, 국회가 함께 머리를 맞대자"고 제안했다.박지원 국민의당 원내대표가 25일 "검찰 수사 결과에 따라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당헌·당규에 따라 엄격히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2016.06.20 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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