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이스라엘, FTA 제1차 협상 개시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6-24 18:36:51
  • -
  • +
  • 인쇄
상품, 서비스, 투자 등 주요 분과 협상
△ 산업통사자원부.png

(서울=포커스뉴스) 한국과 이스라엘의 자유무역협정(FTA) 제1차 협상이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다.

우리는 여한구 산업통상자원부 자유무역협정 정책관을 수석대표로 산업부, 기획재정부,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등 관계부처로 구성된 정부대표단이 참석하며, 이스라엘은 네타발엘(Netta Bar-El) 수석대표 외 경제산업부, 금융부, 외교부, 법무부 등 관계부처로 구성된 정부대표단이 참석한다.

이번 협상에서는 상품, 서비스, 투자, 통관과 무역원활화 원산지, 무역구제, 협력 등 주요 분과 협상이 개시된다.

여한구 산업부 FTA정책관은 "양국이 상호 보완적인 교역구조를 가지고 있어, 한-이스라엘 FTA를 통해 양국 간 교역·투자가 크게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하며 "창조경제 산실인 이스라엘과 기술창업, 첨단산업, 농식품, 산학 협력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이 확대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부자동네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