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에어아시아엑스, 한국 취항 2주년 기념 '드림 플라이트' 행사 가져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6-24 17:5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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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앰배서더와 기내서 게임·공연 등 즐겨

(서울=포커스뉴스) 에어아시아 그룹의 계열사이자 태국 최초 장거리 저비용항공사인 타이에어아시아엑스는 지난 20일 인천~방콕(돈므앙) 노선 취항 2주년을 기념해 박지성 선수와 함께 드림 플라이트(Dream Flight)이벤트를 진행했다.

드림 플라이트는 지난 5월 진행된 '드림 토크 콘서트'에 이은 드림 시리즈의 일환으로 탑승객과 함께 태국 취항 도시 빙고 게임도 즐기고 아카펠라팀의 공연도 감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이벤트가 진행된 항공기는 박지성 선수가 지난 2014년 에어아시아의 앰배서더(홍보대사)로 임명하면서 공개됐던 헌정항공기다.

타이에어아시아엑스는 다음날 박지성 앰배서더와 박지성 축구센터 선수단, 태국 유소년 축구단의 드림 매치도 진행했다.

박지성 앰배서더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헌정 항공기에서 승객과 함께 호흡할 수 있어 의미있었다"며 "'모든 이가 하늘을 날 수 있도록'라는 에어아시아의 슬로건처럼 앞으로도 합리적인 항공권을 제공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나다 브라나시리 타이에어아시아엑스 대표는 "타이 에어아시아 엑스가 2014년 설립 후 첫 취항 노선인 인천-방콕(돈므앙) 노선이 취항 2주년을 맞이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승객들의 선택의 폭은 더욱 넓히고 동시에 지속적인 서비스 확충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태국 방콕 돈므앙 공항에 도착한 박지성 헌정 항공기 앞에서 나다 브라나시리 타이에어아시아엑스 대표와 박지성 앰배서더, 박지성 축구센터 선수단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에어아시아 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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