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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감한 표정 짓는 강호인 장관 |
(서울=포커스뉴스) 강호인 장관은 24일 열린 국토교통위원회 상임위원회에서 "강남 재건축시장 과열이 극단적으로 심화될 경우 분양가 상한제를 도입할 수 있다"고 밝혔다.
강 장관은 "최근 들어 강남 재건축 단지 위주로 청약 열기가 고조되고 있는데 분명히 거품"이라며 "금융결제원 자료를 통해 거래내역을 활용한다든지 지속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또 강 장관은 "지난해와 같은 수준의 주택 분양이 올해도 계속 이뤄진다면 2~3년 이후에는 공급과잉 영향이 있을 것"이라고 말하면서 금융결제원 자료를 통해 거래 내역을 확인해보면서 점검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서울=포커스뉴스) 강호인 국토교통부 장관이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의원들의 질문을 받고 있다. 2016.06.24 김흥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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