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폐공사, '지불수단의 미래' 세미나 열어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6-24 17:2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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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명 부사장 "기업과 지불수단 발전 노력하겠다"

(서울=포커스뉴스) 한국조폐공사는 24일 서울 중구 페럼타워에서 '지불수단의 미래'를 주제로 조폐공사 미래 세미나를 열었다.

전재명 조폐공사 부사장은 이날 개회사에서 "기술과 금융 융합에 따른 산업 패러다임 전환이 조폐공사의 먹거리만을 앗아가는 것은 아니다"라며 "지불수단의 발전과 핀테크 산업의 발전을 위해 기업들과 함께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세미나에서는 한국은행, 오가닉미디어랩, 삼성전자, 코인플러그 등이 참여해 지급결제 분야 현황과 전망에 대한견해와 대응책을 이야기했다.

김정혁 한은 전자금융팀장이 첫 번째 발표를 맡고 '핀테크 시대, 지급결제의 변화'를 주제로 중앙은행의 정책방향과 향후 해결 과제를 제시했다.

오가닉미디어랩 노상규 서울대 교수는 '돈의 진화'를 주제로 두 번째 강연을 진행했다. 네트워크 사회에서 가치와 신뢰를 만드는 원리가 어떻게 변화하는지 비트코인 사례를 중심으로 다뤘다.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이계탁 차장은 삼성페이가 간편결제 시장에서 갖는 의의와 미래지불수단으로의 발전, 앞으로의 전망에 대해 설명했다.

현상훈 코인플러그 이사는 블록체인 기술의 이론적 배경과 현재 진행되고 있는 국내안팎 사례를 소개하며 기존 금융이 혁신할 수밖에 없는 이유를 말했다.한국조폐공사의 미래 세미나 ‘지불수단의 미래’가 24일 서울 페럼타워에서 열렸다. <사진제공=한국조폐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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