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커스뉴스) 금융감독원이 영국의 유럽연합 탈퇴(브렉시트)가 결정되자 은행 대응방안을 논의키 위해 자금담당 부행장을 소집했다.
24일 금감원은 양현근 부원장보 주재로 국내은행 7군데와 외국은행 지점 1곳의 자금담당 부행장 회의를 개최했다.
금감원은 은행 자체적인 비상대응체계를 가동하도록 지도했으며, 외화유동성의 철저한 관리를 당부했다고 설명했다.
금감원은 진웅섭 금감원장 주재로 '긴급 금융시장상황 점검회의'도 개최해 주식 시장 급락, 환율 급등, 외국인 자금 유출 등 금융시장 상황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날 열린 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관련 대국민투표 결과 52대 48로 탈퇴를 결정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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