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최저임금 1만원' 요구 대규모 집회 개최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6-24 14:5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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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오후 3시 조합원 1만여명 참가 예정
△ 올리자 최저임금

(서울=포커스뉴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이 내년도 최저임금 결정을 사흘 앞두고 최저임금을 1만원으로 인상하는 방안을 관철시키기 위한 대규모 집회를 개최한다.

민주노총은 25일 오후 3시 서울 시청광장에서 조합원 1만여명과 함께 올해 첫 전국노동자대회를 연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집회의 핵심요구는 '최저임금 1만원 인상'이다.

이들은 시청광장에서 출발해 을지로→종로→청계광장 등을 행진하며 시민들에게 최저임금 인상의 필요성을 알릴 계획이다. 민주노총은 노동자의 생활안정과 노동 생산성 향상을 위해서는 최저임금 인상이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한편 최저임금위원회는 오는 28일 내년도 최저임금을 발표한다.(세종=포커스뉴스) 민주노총 세종충남본부 조합원들이 16일 오후 정부세종청사 고용노동부 앞에서 최저임금 1만원 쟁취 집회를 갖고 있다. 이날 최저임금위원회 4차 전체회의가 열렸다. 2016.06.16 김기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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