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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지카바이러스 관련주가 오리엔트 바이오를 제외하고 동반 약세를 보이고 있다.
콘돔 제조업체인 유니더스는 이날까지 4거래일 연속 하락세로 뚜렷한 하락 곡선을 그리고 있다. 유니더스는 24일 11시10분 현재 전일 대비 3.01%(280원) 내린 9010원에 거래 중이다.
유니더스는 모기 외에도 성관계를 통해 지카바이러스가 전파된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지카바이러스 수혜주로 떠오른 바 있다.
모기기피제 ‘모스넷 스프레이’를 판매하는 명문제약 역시 4거래일째 하락폭을 기록 중이다. 같은 시각 명문제약은 전일 대비 2.25%(105원) 밀린 4545원에 거래되고 있다.
진원생명과학도 보합세로 상황은 비슷하다. 지카바이러스 백신 개발에 참여하는 진원생명과학은 전일과 동일한 1만5250원을 기록하고 있다.
반면 오리엔트 바이오는 2거래일 연속 하락세에서 벗어나 상승 반전했다. 뇌염백신과 인플루엔자 백신의 생산원료를 공급하는 오리엔트 바이오는 전일 대비 0.62%(15원) 상승한 2450원에 거래 중이다.
한편, 서울대병원 감염내과는 국내 지카바이러스 감염환자 중 1명의 정액을 채취, 유전자 검사(RT-PCR)와 바이러스 배양검사를 통해 살아있는 지카바이러스를 분리해냈다고 발표했다.유니더스 주가흐름<사진출처=네이버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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