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 콤팩트 SUV 'HR-V' 2주간 사전 예약 판매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6-23 19: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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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출력은 143마력, 최대 토크는 17.5㎏·m…연비 13.1㎞/ℓ

혼다 재구매 고객에게는 10년 20만㎞ 엔진오일 교환권 증정
△ [혼다]_hr-v_전후면.jpg

(서울=포커스뉴스) 혼다코리아가 콤팩트 SUV 'HR-V'의 사전 예약 판매를 24일부터 약 2주간 진행한다.

HR-V는 지난 2014년 LA오토쇼를 통해 세계 최초로 출시한 모델로, 혼다의 월드 베스트 셀링 SUV, CR-V의 콤팩트 버전이다. HR-V는 'Hi-rider Revolutionary Vehicle'의 준말로 '세단보다 높은 시야를 가진 혁신적인 자동차'를 의미한다.

전면부는 혼다 디자인 콘셉트인 '익사이팅 H 디자인(Exciting H Design)'을 바탕으로, 블랙&크롬 라디에이터 그릴과 헤드램프, 주간주행등, 안개등이 절묘한 조화를 이뤘다. 측면부는 2열 도어핸들을 '히든 타입'으로 윈도우라인 옆에 위치시켜 쿠페와 같이 날렵하고, 스포티한 캐릭터 라인을 표현했다. 후면부는 와이드 로어 바디에 'LED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 등을 적용해 강인해 보이는 디자인을 완성했다.

뒷좌석에 적용된 팁-업방식의 '매직시트'는 착좌면을 직각으로 세워 최대 약126㎝ 높이를 확보했다. 화분이나 캐리어, 유모차등과 같은 적재물도 효과적으로 실을 수 있다. 이외에도 기본 적재공간은 688리터이며, 뒷좌석의 6:4 폴딩 기능 시에는 최대 1665리터까지 적재공간이 넓어진다.

인스투루먼트 패널과 가죽 기어노브를 비롯한 전체적인 차량 내부는 블랙컬러로 톤 다운해 세련된 느낌을 전한다. 시트는 하프 가죽을 사용했으며, 앞좌석에는 열선이 내장돼 있다. 운전석과 조수석 사이에 위치한 하이 데크 센터 콘솔은 스포티한 운전석 공간을 연출하며 동시에 추가적인 수납공간을 제공한다. 멀티 유틸리티 컵홀더를 통해서는 다양한 사이즈의 물건들을 보관할 수 있다.


혼다 최초로 터치패널 오토매틱 에어 컨디셔너가 탑재됐으며, 조수석 대시보드는 풍량이 다르게 나오는 와이드 에어 벤트를 적용해 쾌적한 실내 공간을 제공한다. 세이프티 파워 선루프도 기본 적용돼 탑승자에게 우수한 채광성과 개방감을 제공한다.

한글 지원이 가능한 7인치 터치스크린 디스플레이 오디오를 적용했으며, 핸즈프리, 블루투스, HDMI, USB, 파워아울렛 등 다양한 방식으로 플러그&플레이가 가능한 것도 특징이다. 이외에도 스마트키, 크루즈 컨트롤, 조작 편의성이 대폭 향상된 전자식 주차 브레이크(EPB) & 오토 홀드를 기본 적용했다.

HR-V는 1.8리터 4기통 i-VTEC 가솔린 엔진과 가속 응답성을 향상시킨 CVT 변속기를 탑재했다. 최고 출력은 143마력, 최대 토크는 17.5㎏·m이다. 또한 진폭 감응형 댐퍼를 적용해 다양한 도로상황에서 최적의 주행안정성과 핸들링, 안락한 승차감을 제공한다. 복합연비는 13.1㎞/ℓ(도심12.1㎞/ℓ, 고속도로 14.6㎞/ℓ)이다.

HR-V는 높은 비율의 초고장력 강판 사용을 통해 차체 강성을 강화했으며, 이로 인해 충돌안전성을 확보했다. 미국 고속도로 교통안전국(NHTSA) 충돌 테스트에서 최고등급인 별 다섯 개를 획득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3가지 모드로 변환이 가능한 멀티앵글 후방카메라와 힐 스타트 어시스트(HSA), 그리고 급제동 경보 시스템(ESS) 등 첨단 안전 보조 시스템을 탑재해 탑승자의 안전한 주행을 지원한다.

한편 혼다코리아는 사전 예약 고객에게 가죽 키홀더와 케이스 등으로 구성된 혼다 기념 패키지를 증정하고, 기존 고객이 재구매 할 경우 10년 20만㎞ 엔진오일 교환권(선도래 기준)을 제공한다. HR-V의 국내 판매가는 공식 출시 후 공개될 예정이다.혼다코리아의 HR-V. <사진제공=혼다코리아>혼다코리아의 HR-V. <사진제공=혼다코리아>혼다코리아의 HR-V. <사진제공=혼다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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