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신용등급자에게 은행서 6~10%금리로 대출해준다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6-23 15:4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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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원회 '사잇돌 중금리 대출' 출시

(서울=포커스뉴스) 은행 이용이 어려웠던 신용등급 4~7등급 위주 중신용자를 대상으로 한 정책성 중금리 대출 상품이 나온다.

23일 금융위원회는 중신용자를 대상으로 6~10%의 금리로 1인당 최대 2000만원까지 대출이 가능한 '사잇돌 중금리 대출'을 7월 5일부터 9개 은행에서 판매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번 중금리 대출을 받기 위해선 상환 능력을 증명해야 하며 일정 소득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재직 기간이 6개월 이상인 근로소득자는 2000만원 이상, 1년 이상 사업소득자는 1200만원 이상, 1개월 이상 연금수령자는 1200만원 이상 대출을 받을 수 있다.

대출 기간은 거치 기간없이 최대 60개월 이내 원금 균등 상환해야 하거나 원리금을 균등 상환해야 한다.

대출금리는 6~10%대로 구성될 것으로 보인다.

소득 요건 등 대출 요건 충족이 증빙되는 경우 창구·모바일에서 당일 대출이 가능하며 지점 방문은 9개 은행(농협·신한·우리·하나·기업·국민·수협·제주·전북은행) 전국 6018개 영업점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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