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오·카메라 기능 강화
(서울=포커스뉴스) 소니코리아가 프리미엄 스마트폰 '엑스페리아 X 퍼포먼스' 오는 7월 출시한다. 출시가격은 75만9000원이다.
23일 소니코리아에 따르면 5형(12.7cm) IPS 패널의 풀HD 디스플레이(1920*1080), 퀄컴의 스냅드래곤820 프로세서, 3GB RAM, 32GB 내장 메모리가 탑재됐다. 운영체제는 안드로이드 마쉬멜로(6.0)가 적용됐다.
카메라 기능도 강화됐다. 소니의 렌즈교환식 카메라 브랜드 알파 엔지니어와의 협업을 통해 탄생한 고성능 카메라를 탑재했다. 2300만 화소의 후면 카메라는 24mm 광각 F2.0 G렌즈, 0.03초의 빠른 오토포커스(AF, Auto Focus), 피사체의 움직임을 미리 예측하는 ‘프리딕티브 하이브리드 AF(Predictive Hybrid AF)’ 기술과 동영상 촬영 시 흔들림을 보정해 주는 기술이 적용됐다.
사운드 성능도 높다. 192kHz/24bit의 고해상도 오디오(HRA, High-Resolution Audio)를 지원해 풍부한 사운드를 감상할 수 있다. 또 소니의 'DSEE HX' 기술로 일반적인 CD나 손실압축 음원(MP3)을 HRA급으로 송출한다. 기존 블루투스 코덱 대비 최대 3배의 전송폭을 지원하는 LDAC 코덱을 탑재해 무선 헤드폰, 무선 스피커 사용시에도 CD 음질보다 뛰어난 고품질 사운드를 즐길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주위 소음을 최대 98%까지 제거해 주는 디지털 노이즈 캔슬링 기술도 적용됐다.
아울러 소니의 스마트 배터리 매니지먼트 기술을 통해 한번 충전으로 최대 2일 동안 사용할 수 있다. 또 충전 전류를 조정해 배터리 수명을 최대화 하는 Qnovo 사의 적응 제어 충전 방식 기술로, 기존 제품 대비 최대 2배 긴 배터리 수명을 제공한다. 고속 충전도 지원해 전용 고속 충전기 UCH10 사용시(별매) 약 10분 충전으로 최대 5시간 30분 동안 사용이 가능하다.
플레이스테이션4와 연동 가능한 PS4 리모트 플레이를 탑재해 모바일 기기를 활용한 엔터테인먼트의 영역을 확장했다.
IP65/68 등급의 방진∙방수 기능을 지원해 일상생활에서 일어날 수 있는 수분과의 접촉으로부터 기기를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다.
소니코리아는 오는 27일부터 7월 3일까지 온∙오프라인 소니스토어와 소니 엑스페리아 체험샵을 비롯해 SKT 티월드다이렉트, KT올레닷컴, BC카드 포인트몰, 현대카드 프리비아몰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엑스페리아 X 퍼포먼스의 예약 판매를 진행한다. 예약 판매 기간에 제품을 구입한 고객에게는 소니의 128GB Micro SD카드(소니스토어가 19만9000원)를 사은품으로 제공한다.<사진제공=소니코리아>
[저작권자ⓒ 부자동네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