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커스뉴스) 세우글로벌 주가가 썰물처럼 빠지고 있다. 전날 하한가를 기록한데 이어 이날도 급락세다.
23일 오전 9시12분 현재 세우글로벌은 전날보다 19.83%(720원) 떨어진 2910원에 거래중이다.
급격한 하락세에 매물도 쏟아져 나오고 있다. 현재 세우글로벌의 거래량은 1200만건에 달하고 거래대금은 320억원을 넘어섰다.
세우글로벌은 영남권 신공항 후보지인 경남 밀양에 토지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영남권 신공항 후보지 중 밀양 관련주로 분류됐다.
신공항 발표 직전 밀양이 선정됐다는 소문이 돌아 주가는 장중 5950원까지 치솟았지만, '김해공항 확장'으로 최종 결론 나면서 주가가 곤두박질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세우글로벌의 지난해 매출액은 396억원, 영업이익은 16억원, 당기순이익은 6억원을 기록했다.<사진출처=네이버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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