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커스뉴스) 아이슬란드와 오스트리아가 단두대 매치를 앞두고 있다.
아이슬란드는 23일 오전 1시(한국시간) 프랑스 생드니 스타드 드 프랑스에서 오스트리아와 유로 2016 F조 조별라운드 3차전을 치른다. 아이슬란드와 오스트리아는 서로에게 반드시 승리해야만 16강에 오를 수 있다. 아이슬란드는 같은 시간 열리는 헝가리와 포르투갈간의 경기 결과에 따라 비겨도 16강에 오를 가능성은 있지만 매우 희박하다. 반면 오스트리아는 반드시 승리해야만 16강에 오를 수 있는 절박한 상황이다.
라예르벡 아이슬란드 감독은 시그토르손과 뵈드바르손이 투톱으로 나선다. 비야르나손과 길피 시구르드손, 구드문드손, 군나르손이 미드필더로 나서고 4백은 왼쪽부터 스쿨라손-아르나손-라그나르 시구르드손-사에바르손이 책임진다. 골문은 할도르손이 지킨다.
콜러 오스트리아 감독은 자비처를 최전방 공격수로 낙점했다. 아르나우토비치, 알라바, 클라인이 이선에서 공격을 지원하고 바움가르틀링어와 일산커가 중앙 미드필더로 출장한다. 4백은 왼쪽부터 푹스-프뢰들-힌터레거-드라고비치가 책임지고 골문은 알머가 지킨다.<마르세이유/프랑스=게티/포커스뉴스> 아이슬란드 선수들이 6월19일 오전(한국시간) 프랑스 마르세이유 스타드 벨로드롬에서 열린 헝가리와의 유로 2016 F조 조별라운드 2차전에서 길피 시구르드손이 페널티킥으로 선제골을 기록하자 함께 환호하고 있다. ⓒ게티이미지/이매진스<보르도/프랑스=게티/포커스뉴스> 오스트리아 다비드 알라바가 6월15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보르도 스타드 드 보르도에서 열린 헝가리와의 유로 2016 F조 조별라운드 1차전에서 슛을 시도하고 있다. ⓒ게티이미지/이매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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