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레드·UHD TV' 에너지소비효율등급 강화 1년 유예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6-22 20: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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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차 규제개혁 현장점검회의' 열려

(서울=포커스뉴스) 정부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UHD TV의 에너지소비효율등급 강화 시점을 1년간 유예한다고 결정했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22일 원주 의료기기테크노밸리에서 '제6차 규제개혁 현장점검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밝혔다.

산업부는 2017년 1월부터 강화될 예정이었던 TV의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기준 적용시기를 2018년 1월로 미뤘다. 고효율 신기술제품의 개발 소요기간을 고려해서다.




방송통신기자재의 경우에도 포장의 표시 생략이 가능하도록 관련기준을 개정하기로 했다. 방송통신기자재는 인증마크 등의 정보표시를 제품의 표면과 포장에 모두 표시하도록 강제하고 있으나, 외국의 경우에는 이를 시행하고 있지 않다.

아울러 '고효율에너지기자재 인증기준' '실내창호의 등급기준' '전기·전자 완구의 전자파 시험기준' 등의 개선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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