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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hums_버전4_성인여성의_전면_충돌_시뮬레이션.jpg |
(서울=포커스뉴스) 토요타자동차는 인체에 충격이 가해졌을 때의 상해정도를 컴퓨터상에서 시뮬레이션 할 수 있는 버추얼 인체 모델 '썸스(THUMS) 버전 4'에 3세, 6세, 10세의 어린이 모델을 추가, 판매한다고 22일 밝혔다.
썸스는 인체 각 부위의 상해 정도를 예측하는 것이 가능해 에어백 등 탑승자 보호 장치 기술개발에 활용돼왔다.
이번에 썸스 버전 4에 추가하는 3세(신장 94㎝ 상당), 6세(신장 118㎝ 상당), 10세(신장 138㎝ 상당)의 어린이 모델은 각 연령의 평균 체격을 표현했다.
토요타는 이번 어린이 모델 출시에 따라 연령이나 체격 차이에 따른 영향까지 종합적으로 고려할 수 있게 돼 폭넓은 상해 해석이 가능해졌다고 설명했다.
한편 토요타는 2000년에 썸스 버전 1의 시판을 개시한 이래, 2003년 버전 2에서는 안면과 뼈를, 2008년 버전 3에서는 뇌를, 2010년 버전 4에서는 뇌와 내장의 형상을 비롯해 골격, 내장과의 위치 관계나 결합 상태까지 정밀하게 구현한 모델을 공개했다.
지난해 선보인 버전 5에서는 충돌 전의 탑승자 대응 상태를 모의할 수 있는 근육 모델을 추가하는 등 지속적인 개량작업을 벌였다.<사진제공=한국토요타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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