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코리아, 7년 만에 풀 체인지 된 '더 뉴 E-클래스' 공식 출시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6-22 14: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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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체 경량화하고, 첨단 안전 기술 기본 사양으로 제공

4개 라인업 먼저 출시…E 300 아방가르드 7250만원
△ 사진-메르세데스-벤츠_더_뉴_e-클래스_익스클루시브.jpg

(서울=포커스뉴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7년 만에 풀 체인지 된 '더 뉴 E-클래스'를 22일 공식 출시했다.

2009년 9세대 모델 이후 새롭게 선보인 10세대 프리미엄 이그제큐티브 세단 더 뉴 E-클래스는 가솔린 모델인 △더 뉴 E 300 아방가르드(Avantgarde) △더 뉴 E 300 익스클루시브(Exclusive) △더 뉴 E 300 4MATIC 아방가르드 △더 뉴 E 300 4MATIC 익스클루시브 총 4개 라인업으로 먼저 출시되며, 향후 디젤 모델을 포함한 다양한 라인업을 추가로 선보일 계획이다.

더 뉴 E-클래스는 이전 모델에 비해 알루미늄과 초강력 강철의 비중을 높인 차체를 사용했으며, 프런트 윙, 보닛, 트렁크 문, 전면부와 후면부의 많은 부분은 알루미늄 시트나 캐스트 알루미늄으로 만들었다. 이러한 경량화 디자인을 통해 스포티하고 민첩한 핸들링을 실현했다.

아울러 기존 시스템 보다 더 정교해진 첨단 주행 보조 시스템과 안전 시스템이 결합된 '인텔리전트 드라이브(Intelligent Drive)' 콘셉트를 바탕으로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 플러스(Driving Assistance Package Plus)를 선택사양으로 제공한다.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 플러스에는 △디스턴스 파일럿 디스트로닉 기능과 스티어링 파일럿기능이 포함된 새로운 드라이브 파일럿 △교차로 어시스트 기능이 포함된 능동형 브레이크 어시스트 △능동형 사각 지대 어시스트 △능동형 차선 이탈 방지 어시스트 △보행자 인식 기능이 포함된 조향 회피 어시스트 △프리-세이프® 플러스(PRE-SAFE® PLUS) △측면 충돌의 위험을 미리 감지, 보호해주는 프리-세이프®임펄스 사이드 등 혁신적인 안전·운전자 보조 기능이 포함됐다.

이밖에도 손쉽고 직관적인 터치 방식의 터치 컨트롤 스티어링 휠 버튼, 좌우 각 84개의 LED 로 구성된 멀티빔(MULTIBEAM) LED 헤드라이트, 자동 주차 기능인 파킹 파일럿(Parking Pilot) 등을 갖췄다. 충돌 시 발생하는 높은 음압으로 인한 청각의 손실을 최소화 해주는 프리-세이프® 사운드(PRE-SAFE® Sound) 또한 기본으로 적용됐다.

아울러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더 뉴 E-클래스에 12.3인치 와이드 스크린 콕핏 디스플레이(Wide-Screen Cockpit Display)를 통한 최신의 커맨드(COMAND) 온라인 시스템을 갖췄다. 이를 통해 풀(Full) 3D 지도를 지원한다.

더 뉴 E 300의 최고 출력은 245마력, 최대 토크는 37.7㎏.m이다. 복합 연비는 10.8㎞/ℓ이며, 이산화탄소(CO2) 배출량은 161g/㎞이다. 더 뉴E 300 4MATIC은 최대 토크 37.7㎏.m의 주행 성능을 발휘하며, 복합 연비는 10.3㎞/ℓ, CO2 배출량은 169g/㎞이다.

더 뉴 E-클래스 가솔린 모델은 신형 직렬 4기통 직분사 터보 가솔린 엔진과 다이내믹 셀렉트(DYNAMIC SELECT) 기능이 결합된 자동 9단 변속기(9G-TRONIC)의 이상적인 조합이 돋보인다.

판매가는 △E 300 아방가르드 7250만원 △E 300 익스클루시브 7450만원 △E 300 아방가르드 인텔리전트 드라이브 7310만원 △E 300 4매틱 아방가르드 7600만원 △E 300 4매틱 익스클루시브 7800만원 △E 300 4매틱 아방가르드 인텔리전트 드라이브 7760만원 △E 300 4매틱 익스클루시브 인텔리전트 드라이브 7960만원이다.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의 더 뉴 E-클래스 익스클루시브. <사진제공=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의 더 뉴 E-클래스 아방가르드. <사진제공=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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