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용 SNS 플랫폼 구축, 스티커 제작 등
20~30대 겨냥한 스토리텔링 마케팅 펼칠 예정
(서울=포커스뉴스) 국내 대표 미니 소시지 '맥스봉'이 탈바꿈했다.
CJ제일제당은 맥스봉 브랜드의 새로운 콘셉트를 정립하고, 이를 반영해 제품 패키지를 변경하는 등 브랜드 전면 리뉴얼을 단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브랜드 리뉴얼은 'Love Your Energy(러브 유어 에너지)'라는 콘셉트에 맞춰 진행됐다. 반복되는 일상에 긍정 에너지를 충전한다는 뜻으로, 맥스봉을 먹으며 평범한 일상을 새롭고 재밌고 에너지 넘치는 순간으로 변화시킨다는 의미를 담았다. 맥스봉의 메인 타깃인 20~30대 소비자에 초점을 맞췄다.
이에 따라 제품 패키지도 바꿨다. 소비자의 라이프 스타일을 분석해 맥스봉이 필요한 다양한 상황을 설정하고, 이에 맞는 다양한 캐릭터를 개발해 패키지 디자인에 적용했다.
CJ제일제당은 향후 맥스봉 전용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플랫폼을 구축하고, 20~30대를 겨냥해 맥스봉이 필요한 상황을 활용하는 다양한 스토리텔링 마케팅을 펼친다.
맥스봉 마케팅 담당 유지인 브랜드매니저는 "맥스봉은 지난 2003년 첫 선을 보인 이후 젊은 소비층의 큰 사랑을 받은 만큼 이번 브랜드 리뉴얼 역시 젊은 소비층의 감성에 맞춰 진행했다"며 "앞으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소비자와 소통하는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밝혔다.
한편, 맥스봉은 아이들 간식 이미지가 강했던 미니 소시지를 20~30대 소비자를 위한 프리미엄 간식 이미지로 탈바꿈하며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제품이다.<사진제공=CJ제일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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