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글몰트 위스키 '글렌피딕' 21년, 새 옷 입었다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6-22 10:5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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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키지 디자인 변경

"젊고 도전적인 이미지 강조"
△ [참고_이미지1]_글렌피딕_21년_패키지_리뉴얼_제품.jpg

(서울=포커스뉴스) 세계 유수 품평회 수상률 1위 싱글몰트 위스키 '글렌피딕(Glenfiddich)' 21년이 새 옷으로 갈아 입었다.

윌리엄그랜트앤선즈코리아(이하 윌리엄그랜트)는 22일 '글렌피딕' 21년 제품의 신(新) 패키지 디자인을 선보였다. 이번 리뉴얼로 글렌피딕은 12·15·18·21년 등 핵심 주력 제품군 모두 새 단장을 마쳤다.

새롭게 바뀐 '글렌피딕' 21년의 가장 큰 특징은 젊고 도전적인 이미지를 강화한 것. 캐리비안 럼 캐스크(숙성시키는 나무통)에서 추가 숙성되는 제품 특징을 반영해 캐리비안의 석양을 연상하게 하는 오렌지 빛을 기본 색으로 활용했다.

또한 병 하단부 라벨에 'Reserva Rum Cask Finish' 문구를 삽입, 럼 캐스크 숙성이란 제품 특징을 한번 더 강조했다. 전용 케이스는 깊은 버건디 색과 함께 정교한 세공으로 장식됐으며, 전후면 모두 개방 가능하게 만들어졌다.

디자인은 변했지만 고유의 맛과 용량, 도수 등은 기존 그대로 유지했다.

글렌피딕 21년은 아메리칸 오크통에서 21년 동안 숙성한 원액을 디캔팅(다른 용기로 옮겨 담기)해 몰트 마스터가 직접 선택한 캐리비안 럼 캐스크에서 4개월 넘게 2차 숙성 과정으로 마무리한 제품이다.

럼 캐스크에서 얻어진 토피와 무화과, 달콤한 바닐라향이 특징이다. 특히 지난해 '국제 위스키 품평회'에서 20년 이상 숙성 제품 중 최고의 스카치 몰트 위스키 상을 수상하는 등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새롭게 선보이는 글렌피딕 21년의 가격은 기존과 동일한 45만원이며, 전국 주요 백화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

윌리엄그랜트 김종우 글렌피딕 브랜드 매니저는 "최근 국내에서 싱글몰트 위스키가 인기를 얻으며 21년과 같은 고연산 제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패키지 리뉴얼을 통해 글렌피딕 21년이 젊은 소비자층에게 보다 친숙하게 다가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글렌피딕 21년 패키지 리뉴얼 제품.<사진제공=윌리엄그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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