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커스뉴스) 아르헨티나가 코파 아메리카 결승을 눈앞에 두고 있다. 메시는 미국과의 4강전에 선발로 출전해 전반에만 1골 1도움으로 맹활약 중이다.
아르헨티나는 22일 오전 10시(한국시간) 미국 휴스턴 NRG 스타디움에서 코파 아메리카 센테나리오 2016 4강전에서 미국을 상대로 전반이 종료된 현재 2-0로 리드 중이다.
미국은 4-4-2 전술로 4강에 나섰다. 클린트 뎀프시와 크리스 원돌로프스키가 투톱으로 나섰다. 미드필더는 기야시 자르데스와 마이클 브래들리, 그레이엄 주시, 카일 베커맨이 자리했다. 4백은 드안드레 예들린, 존 브룩스, 제프 캐머런, 파비안 존슨이 맡고 골문은 브래드 구잔이 지켰다.
아르헨티나는 4-3-3 전술로 나왔다. 곤살로 이과인을 원톱으로 나섰고 양측면은 리오넬 메시와 에세키엘 라베찌가 위치했다. 중원은 에베르 바네가, 아우구스토 페르난데스, 하비에르 마스체라노가 선발로 나섰다. 4백은 푸네스 모리, 니콜라스 오타멘티, 마르코스 로호, 가브리엘 메르카도가 맡고 골문은 세르히오 로메로가 선발로 출전했다.
아르헨티나는 팀의 첫 슛을 득점으로 연결했다. 전반 4분 라베찌의 헤딩슛이 골키퍼의 키를 넘기면서 골망을 흔들었다. 메시는 도움을 기록했다. 전반 8분에는 로호의 낮은 크로스를 메시가 빠르게 슛으로 연결했지만 골문을 벗어났다.
아르헨티나는 전반 31분 다시 한 번 기회를 잡았다. 메시는 자신이 얻은 프리킥을 직접 슛을 날렸다. 골문 오른쪽 구석으로 향하던 공은 그대로 골망을 흔들었다.
아르헨티나는 선제골 이후 주도권을 완전히 가져오면서 미국을 빠르게 압박했다. 결정적인 기회는 없었지만 계속해서 골문을 노렸다. 반면 미국은 실점 이후 공격 전개에 애를 먹었다. 구잔은 아르헨티나의 슛을 막기 위해 부지런히 몸을 날렸다.(휴스턴/미국=게티/포커스뉴스) 에세키엘 라베찌가 오전 10시(한국시간) 미국 휴스턴 NRG 스타디움에서 열린 코파 아메리카 센테나리오 2016 미국과의 4강에서 득점에 성공해 환호하고 있다. 2016.06.22 ⓒ게티이미지/이매진스 (휴스턴/미국=게티/포커스뉴스) 에세키엘 라베찌가 오전 10시(한국시간) 미국 휴스턴 NRG 스타디움에서 열린 코파 아메리카 센테나리오 2016 미국과의 4강에서 전반 4분 헤딩슛을 시도하고 있다. 2016.06.22 ⓒ게티이미지/이매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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