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지론·BNK캐피탈, 중신용 서민위한 ‘BNK이지론’ 출시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6-22 09:49:59
  • -
  • +
  • 인쇄

(서울=포커스뉴스) 공적 대출중개회사 한국이지론과 BNK 캐피탈이 공동 개발한 중금리 대출상품 ‘BNK이지론’이 23일 출시됐다.

이는 지난달 17일 양사가 체결한 ‘서민금융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에 의한 것으로, BNK캐피탈은 상품을 판매하고 한국이지론은 고객이 대출을 편리하게 신청할 수 있도록 상담하고 중개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BNK이지론’의 대출금리는 정부의 중금리 정책 취지에 따라 연 7.99~14.99%(5년 원리금 균등분할상환 기준)이며, 대출한도는 최대 1000만원이다.

핀테크 기술을 접목해 소득증빙을 위한 건강보험 납부 이력이 온라인상에서 자동 전송되며, 문자메시지 전송만으로 재직확인을 할 수 있어 관련 서류를 대출 신청자가 직접 제출할 필요가 없다.

또 한국이지론 맞춤대출 중개서비스를 통해 인터넷으로 대출 금리와 한도를 비교해보고 신청할 수 있어 지점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용하고자 하는 소비자는 한국이지론 홈페이지(www.koreaeasyloan.com)또는 상담센터(1544-4005)에 문의하거나, BNK 캐피탈 홈페이지(www.bnkcapital.co.kr)에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한국이지론과 BNK캐피탈 관계자는 “‘BNK이지론’이 자금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신용 서민들에게 도움이 되고, 금리 양극화 문제를 개선하는 데에 기여하길 바란다”면서 “향후에도 지원 가능한 고객층을 넓힐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이지론은 금융감독원 주도로 설립된 공적 대출중개회사로, 전 업권을 망라한 76개 금융회사와 제휴를 맺고 서민들에게 가장 금리가 낮은 최적의 대출상품을 연결해주고 있다.

[저작권자ⓒ 부자동네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속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