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스토리] 씨스타 ‘I Like That’ 활동 시작 “컴백 후 ‘역시 씨스타’란 말 듣고 파”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6-21 19:5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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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틀곡 ‘I Like That’은 사랑에 홀린 여자의 모순적 마음 표현한 댄스곡
△ [K-포토] 씨스타, 쎈 언니들의 시원한 무대

(서울=포커스뉴스) “걸그룹 전쟁? 경쟁보다는 즐기고 싶어요.”

걸그룹 씨스타(효린‧보라‧소유‧다솜)가 걸그룹 여름대전에 여유를 보였다. 21일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열린 네 번째 미니앨범 ‘몰아애(沒我愛)’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다.

이날 올 여름에도 어김없이 예고되는 걸그룹 대란에 대해 다솜은 “작년에 컴백했을 때도 걸그룹 대란이었다”며 “올해 목표도 ‘어떤 팀과 같이 활동을 해도 경쟁보단 즐기자’라는 마음이다”고 전했다.

이를 듣던 보라는 “그만큼 대중은 볼 가수들이 많아서 즐거울 것 같다. 우리에게도 기다려지는 가수가 있다”고 설렘을 드러냈다.


씨스타가 밝힌 올 여름 경쟁 상대는 지난해의 씨스타였다. 이번 컴백에서 가장 듣고 싶은 말에 대해 소유는 “ ‘역시 씨스타’라는 말을 듣고 싶다. 그리고 '한결 같다'라는 말을 듣고 싶다. 개인적으로는 예뻐졌다는 말까지는 바라지도 않다. 나쁘지 않다 정도면 좋겠다”고 속내를 밝혔다.

보라는 “소유의 말에 동의한다”고 말하며 “많은 말이 머릿속에 떠오르는데 내가 좋은 모습을 보여드려야 그런 말을 들을 수 있을 테니 아직은 이른 말들인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어 효린이 “대중으로부터 ‘계속 (실력이) 는다’는 말을 듣고 싶다. 배움에는 끝이 없는 것 같다”고 말하자, 다솜 역시 “그 말이 가장 달콤하고 성취감이 있는 것 같다”면서도 “개인적으로는 대중에게 ‘보고 싶었다’는 말이 듣고 싶다”고 욕심을 내비쳤다.

씨스타는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아이 라이크 댓(I Like That)’을 비롯해 ‘끈’ ‘예 예(yeah yeah)’ ‘세이 아이 러브 유(Say I Love You)’ ‘이불 덮고 들어’ 등 총 7곡이 담겨있다. 타이틀곡 ‘아이 라이크 댓’은 상대가 나쁜 남자인 걸 뻔히 알면서도 빠져드는, 사랑에 홀린 여자의 모순적인 마음을 표현한 댄스곡이다.

한편 씨스타는 이날 쇼케이스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서울=포커스뉴스) 21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열린 걸그룹 씨스타의 4번째 미니앨범 '沒我愛'(몰아애)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 참여한 멤버들이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2016.06.21 김유근 기자 (서울=포커스뉴스) 21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열린 걸그룹 씨스타의 4번째 미니앨범 '沒我愛'(몰아애)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 참여한 멤버들이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2016.06.21 김유근 기자 (서울=포커스뉴스) 21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열린 걸그룹 씨스타의 4번째 미니앨범 '沒我愛'(몰아애)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 참여한 멤버 보라(왼쪽)와 다솜이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2016.06.21 김유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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