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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굳은 표정의 김무성 |
(서울=포커스뉴스) 김무성 새누리당 전 대표가 21일 국토교통부의 영남권 신공항 백지화, 김해공항 확장 결정에 대해 "최적의 방안"이라며 환영의 입장을 밝혔다.
부산을 지역구로 둔 김무성 전 대표(부산 중·영도)는 이날 오후 보좌관을 통해 "나는 오래전부터 김해공항 확장이 경제성과 효율성 측면에서 최적의 방안이라고 일관되게 주장해 왔다"며 영남권 신공항이 아닌, 김해공항 확장 지지 의사를 오래전부터 밝혀왔다고 전했다.
이어 "국책사업은 특정 지역을 떠나 대한민국 전체를 생각해야 한다"며 "정부와 전문가들의 결정을 존중하고, 제대로 된 김해공항 확장과 접근성 보강 대책을 세우길 바란다"고 정치권에 당부했다.
앞서 영남권 신공항 입지 선정 결과 발표를 앞두고 정치권은 가덕도를 지지하는 부산과 밀양을 지지하는 대구·울산·경북·경남 등 두 세력으로 나뉘어 갈등을 빚어왔다.(서울=포커스뉴스) 김무성 전 새누리당 대표가 20일 오후 서울 여의도의 한 중식당에서 당 사무처 국실장 송별 오찬회에 참석하기 위해, 승강기에 오르고 있다. 2016.04.20 박철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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