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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가 21일 영남권 신공항 건설을 백지화하고 김해공항을 확장하겠다는 정부의 결정에 대해 "냉철하고 현명한 판단"이라고 평가했다.
노 원내대표는 이날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무엇보다 무안, 안양, 김제, 울진공항의 전철을 밟지 않게 돼 천만다행"이라면서 이 같은 내용의 글을 올렸다.
그는 "소모적인 지역갈등이 종식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강호인 국토교통부 장관은 이날 오후 3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신공항 건설 백지화 결정을 밝히며 그 대안으로 김해공항을 확장키로 했다고 발표했다.
강 장관은 "이번에 제시된 김해공항 확장방안은 기존 김해공항을 단순히 보강하는 차원을 넘어 활주로, 터미널 등 공항시설을 대폭 신설하고, 공항으로의 접근 교통망도 함께 개선하는 방안"이라고 말했다.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가 21일 자신의 트위터에 "영남권 신공항 대신 김해공항 확장으로 결론이 났군요. 냉철하고 현명한 판단입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2016.06.21. <사진출처=노회찬 의원 트위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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