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와글와글] 김민희-홍상수의 불륜설을 알았던 기자의 경고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6-21 15:2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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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배우 김민희와 홍상수 감독의 불륜설로 온라인이 시끄럽다. 그런데 이 불륜설이 보도되기 20일 전, 한 매체는 톱스타와 유명 영화감독의 불륜 현장 포착에 관한 기사를 내보냈다.

기사의 제목은 '아가씨 "왜 그러시나요?" 女 톱스타, 유부남 유명 영화감독 강원도 불륜현장 포착'이다. 김민희가 최근 출연한 영화가 <아가씨>라는 점을 생각한다면 김민희와 홍상수 감독을 의미하는 것이라 추측할 수 있었다.

"결혼은 안 하겠다. 그러나 그를 너무 사랑하기에 감독님의 아이를 가질 때까지 기다려 달라." 기사에 따르면 부인은 영화 촬영 현장에서 애정행각을 벌이는 현장을 직접 목격했다. '제발 그만두라'는 부인의 부탁에 여자 톱스타는 '결혼은 안 할 테니 감독님 아이 가질 때까지 눈감아 줘라'고 말했다.

기사를 쓴 기자는 실명을 거론하지 않지만, 이 기사를 게재하는 것은 두 사람의 만남이 엄연한 불륜이고, 책임을 다하라는 경고의 의미라고 썼다. 또 소문이 점차 확산되고 있어 언젠가는 이들의 행각이 만천하에 실명으로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고도 적었다.

실제로 20일 뒤 실명이 공개된 배우 김민희와 홍상수 감독의 불륜설이 보도됐다. 그리고 언론사들은 이미 알고 있던 사실이 드디어 밝혀졌다는 듯 후속 보도들을 쏟아냈다. 한 매체에 따르면 김민희가 홍상수 감독 부인에게 "그러니까 남편 관리 좀 잘하시지 그랬어요"라고 말한것으로 알려졌다. 또 다른 매체는 홍상수 감독의 부인이 "이혼은 절대 안 한다. 죽는 날까지 기다릴 것"이라는 태도를 보였다고 전했다.

하지만 정작 김민희와 홍상수 감독은 현재 묵묵부답으로 일관하고 있다. 일파만파 퍼진 불륜설에 회피로 일관할 것인지 두 사람의 선택에 시선이 집중된다.(C)게티이미지/이매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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