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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코스프레∙미식∙출사∙건담 등 개인의 취향을 고려한 맞춤형 테마여행이 인기를 얻고 있다.
인터파크투어는 신개념 테마여행 상품인 '먹고찍고'의 2015년 매출이 전년 대비 43% 증가했다고 21일 밝혔다. 테마형 상품은 단순 가이드가 아니라 각 분야의 전문가가 멘토로 동행하며 숨겨진 여행지 방문이나 사진레슨 등 차별화된 경험을 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인터파크투어의 테마상품 여행수요를 분석한 결과 지역별 비중은 유럽과 일본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유럽 지역 상품 비중은2014년 20%에서 2015년 35%로 약 15%p 가량 늘었다. 같은 기간 일본은 22%p 증가한 47%를 기록했다.
이렇듯 특정 주제를 중심으로하는 테마여행이 주목받으면서 더욱 특색있고 다양한 테마여행 상품들이 출시되고 있다.
애니메이션, 게임, 코스프레 등의 문화에 관심이 많다면 일본 여행 전문 작가 박용준(베쯔니) 작가와 떠나는 '2016 나고야 월드 코스프레 써밋 2박3일 상품'에 주목할 만하다.
올해 14회를 맞는 '2016 월드 코스프레 서밋'은 한국을 포함한 30여개국의 코스튬플레이어가 참여하는 세계적인 축제로 일본여행전문 박용준 작가와 함께 라구나텐보스 등을 방문해 만화 속에서 보던 명소와 코스프레 모델을 배경삼아 촬영회도 즐길 수 있다.
이 밖에 자유 일정을 통해서 나고야 티비타워, 나고야성, 오아시스 21 등 나고야의 곳곳의 명소를 둘러볼 수 있다. 여행 기간은 7월29~31일이며 가격은 69만 9000원이다.
여행사진 전문 박성빈 작가와 떠나는 '스위스 그랜드 트레인투어 7박9일 상품'은 스위스의 광활한 자연과 낭만적인 문화까지 모든 것을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코스로 구성됐다.
전 일정 스위스패스를 타고 이동하는 이번 여행은 라보 와이너리투어를 시작으로 마테호른의 절경을 감상할 수 있는 수네가 호수 트레킹, 알프스 여행의 하이라이트인 융프라우, 스위스의 역사를 품은 도시 루체른 등 유명 명소들을 알차게 즐길 수 있는 일정이다.
또한 여행 중에는 박 작가가 포토 멘토링을 통해 동화속에 있는 듯한 스위스의 경치들을 더욱 특별하게 기록할 수 있도록 돕는다. 7월9일 출발하는 일정으로 가격은 성인 기준 339만원이다.
한편 인터파크투어는 세계 여행자들의 로망인 산티아고 순례길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이들을 위해 김지선 여행작가와 함께 '산티아고 순례길 여행 설명회'를 개최한다. 산티아고 순례길의 의미와 여행 준비 및 노하우 등 실전팁까지 수백km에 이르는 여정 속에서 김지선 작가가 느꼈던 모든 것들을 생생하게 전할 예정이다. 오는 29일 오후 7시30분 인터파크투어 8층 컨퍼런스룸에서 진행되며 참가 비용은 5000원이다.일본 여행 전문 작가 박용준(베쯔니) 작가와 떠나는 '2016 나고야 월드 코스프레 써밋 2박3일 상품'이 출시됐다.<사진제공=인터파크투어>여행사진 전문 박성빈 작가와 떠나는 '스위스 그랜드 트레인투어 7박9일 상품'이 출시됐다.<사진제공=인터파크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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