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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서울시는 21일 오후 2시를 기준으로 서울 서남권에 오존주의보를 발령했다.
이번에 오존주의보가 발령된 서남권에는 △양천 △강서 △구로 △금천 △영등포 △동작 △관악구 등 7개 자치구가 있다.
시는 양천구의 오존 농도가 0.12ppm/hr 이상으로 상승해 오존주의보를 발령했다. 양천구의 오존 농도는 0.121ppm으로 관측됐다.
오존주의보는 오존의 평균 농도가 0.12ppm/hr 이상일때 발령된다. 오존의 평균 농도가 0.3ppm/hr 이상인 경우에는 오존경보가 발령되며 0.5ppm/hr 이상이 되면 오존 중대경보가 발령된다.
오존은 대기 중 휘발성유기화합물(VOCs)과 질소산화물(NOx)이 태양에너지와의 광화학반응에 의해 생성되는 2차 오염물질이다.
고농도에 노출 시 호흡기와 눈을 자극해 염증을 일으키며 심하면 호흡장애 현상까지 초래하게 된다.
시는 오존주의보 발령시 실외활동을 자제하고 노약자·어린이는 외출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당부했다.<사진제공=서울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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