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처리퍼블릭, 신임 대표이사에 김창호 전무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6-21 14:3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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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운호 대표, 등기이사직 물러나

(서울=포커스뉴스) 네이처리퍼블릭은 이사회를 열고 경영 정상화를 위해 신임 대표이사에 김창호 전무(58)를 선임했다고 21일 밝혔다.

그 동안 대표이사를 맡아 온 정운호 대표는 등기이사직에서 사퇴하고 경영 일선에서 물러났다.

김 신임 대표는 지난 1984년 LG생활건강에 공채 입사한 뒤 더페이스샵 등을 거치며 화장품 업계에 30년 이상 몸 담은 전문가로, 업계 전반에 대한 폭넓은 이해도와 유연한 조직 통솔력을 갖춘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네이처리퍼블릭은 경영 정상화를 위해 여러 방안을 다각도로 심도있게 검토하다가 내부 사정과 자사 브랜드 철학을 잘 아는 내부 임원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정했다고 전했다.

네이처리퍼블릭은 김 신임 대표를 주축으로 국내 조직 및 브랜드 경쟁력을 재정비하고, 중국과 미국 등 주요 시장에서 세계 청정 자연 성분을 담은 메가 히트 제품을 앞세워 활발하게 사업을 확대할 방침이다.네이처리퍼블릭 김창호 대표이사.2016.06.21 <사진제공=네이처리퍼블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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