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마켓 올가, 가맹 브랜드 '바이올가' 대구 범어점 문 열어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6-21 09:3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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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유아·어린이 친환경 브랜드 '올가맘'·신선식품 코너 강화
△ [사진2]_바이올가_대구_범어점_외부.jpg

(서울=포커스뉴스) 풀무원 계열의 로하스(LOHAS) 생활마켓 올가홀푸드(이하 올가)는 대구 수성 범어동에 가맹 브랜드 '바이올가(by ORGA)'를 개장했다고 21일 밝혔다.

'바이올가'는 올가의 친환경식품 유통 경영 노하우를 그대로 전수한 가맹 브랜드다.

'바이올가 대구 범어점'은 방문자 중 약 60%가 10세 이하 자녀를 동반한 젊은 부부들이라는 점을 반영해 올가의 영유아 친환경 브랜드 '올가맘(ORGA Mom)'과 풀무원건강생활의 '베이비&키즈' 이유식 코너를 강화했다.

5060세대 지역주민을 고려, 건강식품 전문 브랜드 '풀비타(Fullvita)' 코너의 비중도 높였다.

'바이올가 대구 범어점'은 '올가 동물복지 냉장정육'을 판매하는 별도의 코너도 운영한다. '올가 동물복지 냉장정육'은 용기 내 공기를 모두 제거한 후 산소, 이산화탄소, 질소를 혼합한 가스를 채워 넣는 MAP(기체치환포장) 방식을 적용해 고기의 신선도를 높인 것이 특징.

올가는 2007년 국내 유통업계 최초로 동물복지제도를 도입해 시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한우, 젖소, 육계, 산란계 등 동물들의 사육, 관리 등 전 과정에 있어 위생과 복지를 고려하는 체계적인 사육 프로그램을 운영, 소비자들에게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친환경 먹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이외에도 '바이올가 대구 범어점'에선 친환경 채소, 과일, 양곡을 비롯 올가 PB(자체 브랜드) 유기 가공식품, 로하스 생활용품 등 약 800여가지 친환경 상품이 준비됐다.

올가 FC(가맹점) 사업 최경선 담당은 "'바이올가 대구 범어점'은 고밀도 주거지역에 주요 타깃인 3040의 영유아 자녀를 둔 고객 비중이 높은 핵심 상권에 위치한 매장"이라며 "상권 특성을 반영해 타깃 맞춤 특화 코너를 적극 운영하는 것은 물론 고객 요청 상품을 파악해 상품 범위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매장 운영과 관련된 점주 교육을 강화해 소비자 편의를 높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가는 이번에 개장한 대구 범어점을 포함, 43개의 바이올가 가맹점, 15개의 직영점, 52개의 숍인숍(매장 내 매장) 등 총 110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바이올가 대구 범어점' 외부 전경.<사진제공=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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