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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정 행정대집행... 중덕삼거리의 정신 |
(제주=포커스뉴스) 서귀포시가 제주해군기지 크루즈터미널 조성공사를 이유로 해군기지 건설 반대운동에 사용해 온 망루 등 시설물들을 자진 철거하라는 3차 계고장을 강정마을회에 보내 행정대집행이 예고되고 있다. 20일 오전 제주 서귀포시 강정마을 중덕삼거리에 활동가가 그려놓은 메시지가 놓여져 있다. 이날 행정대집행 문제로 회의를 한 강정마을회는 "이들 시설물은 기지 건설 반대 투쟁에 대한 상징적인 것으로 함부로 철거할 수 없다고 마을 주민의 의견을 모았다"며 시설물을 이전한 뒤 보존해달라'고 제주도에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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