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미렌즈, 안경렌즈 전 제품군에 정품 인증 '포그마킹' 탑재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6-20 17: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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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그마킹, 케미렌즈 정품 인증 기법

"브랜드 신뢰도 증가…올해 300만장 돌파 예상"

(서울=포커스뉴스) 케미렌즈가 자사 안경렌즈의 정품 인증을 제공하는 '포그마킹' 기술을 케미퍼펙트UV 계열(굴절율 1.60 이상)의 모든 제품군으로 확대 적용했다고 20일 밝혔다.

포그마킹은 케미퍼펙트UV 안경렌즈 전면부에 입김을 불면 렌즈 면에 'CHEMI' 영문 브랜드 로그가 나타나 소비자에게 정품임을 알려주는 인증 기법이다.

이는 기존의 정품 인증 기법 중의 하나였던 '레이저마킹'이 렌즈 가공과정에서 마킹 부분이 잘려나가는 단점을 보완하고, 입김이 없어지면 마킹된 브랜드 로고도 사라져 안경 시야에 불편함이 없는 최첨단 기술이다.

케미렌즈는 최고 파장대인 400나노미터에서 자외선을 99.9%까지 차단하는 일반 시력 교정용 케미퍼펙트UV 렌즈를 지난해 4월 출시하면서 이 같은 포그마킹을 첫 탑재한데 이어 올 들어 누진단초점 및 다초점용 렌즈, RX(주문형)렌즈와 미용, 패션 선글라스용 렌즈등 케미퍼펙트UV 관련 전 제품군에 정품 인증 기법을 부착했다.

케미렌즈 관계자는 "포그마킹 적용으로 제품의 인지도와 신뢰도가 동시에 높아지는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며 "일반 시력 교정용 '케미 퍼펙트UV' 렌즈는 출시 1년 만인 지난 3월말 현재 단일 렌즈 브랜드로는 처음으로 국내 판매량 150만 장을 돌파했으며 금년 말까지는 올 한해 판매량 300만장 돌파를 예상한다"고 말했다.케미렌즈 포그마킹, 렌즈 전면부에 입김을 불면 렌즈 면에 'CHEMI' 영문 브랜드 로고가 나타난다. 2016.06.20 <사진제공=케미렌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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