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스키 시즌 본격 개막 …한 여름에 떠나는 스키 여행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6-20 14: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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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즈타운·와나카 호수 지역 스키장 일제히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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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전 세계 스키어와 스노보더가 사랑하는 뉴질랜드 유명 스키 여행지가 손님을 맞이할 채비를 마쳤다.

뉴질랜드관광청은 남반구 스키타운인 '퀸스타운'과 '와나카 호수' 지역의 스키장이 모두 개장하고 본격적인 2016 스키·스노보드 시즌이 시작된다고 20일 밝혔다.

뉴질랜드의 스키 시즌은 6월부터 시작해 10월까지 이어진다. 코로넷 피크(Coronet Peak)와 카드로나 알파인 리조트(Cardrona)는 지난 11일, 리마커블스(The Remarkables)는 18일 개장했고 트래블콘(Treble Cone)도 오는 23일에 개장을 앞두고 있다.

스키 시즌을 앞두고 스키장에는 많은 눈이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리마커블스 스키장에는 하루 동안 정상 부근에 최고 1m 이상의 눈이 내렸고 와나카 지역은 산 전체에 내린 눈이 2m 넘게 쌓였다. 스키장 곳곳에 눈이 쌓이고 있다.


스키장과 도심 곳곳에는 스키·스노보드 장비 대여점이 위치해 뉴질랜드를 방문한 여행자도 스키와 스노보드를 손쉽게 즐길 수 있다. 주요 스키장도 가깝게 위치해있어 여행 중 다양한 스키장을 모두 경험할 수도 있다.

스키장들은 가족 여행객들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키즈 스키 클래스, 어린이와 유아를 위한 보육 센터 등을 운영해 가족 여행객도 부담 없이 스키 여행을 즐길 수 있다. 문의는 뉴질랜드 관광청.뉴질랜드관광청은 6월 중순부터 본격적인 2016 스키·스노보드 시즌이 시작된다고 밝혔다.<사진제공=뉴질랜드관광청>눈 내린 와나카 지역의 모습.<사진제공=뉴질랜드 관광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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