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커스뉴스) 이유영과 장원형이 현실감 가득한 사랑 이야기를 선보인다. 단편영화 '미스터 쿠퍼' 속에서다.
'미스터 쿠퍼'는 인애(이유영 분)와 민구(장원형 분)의 아슬아슬한 사랑 이야기 속에 사회적 구조에 대한 질문을 던지는 작품이다. 인애는 착하지만, 현실적으로 무능한 민구의 모습에 고민하던 중, 임신 여부에 불안해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유영은 '미스터 쿠퍼'의 여주인공 인애 역을 맡았다. 그는 '봄'(2014년)으로 밀라노국제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받으며 배우로서의 출발을 알렸다. 이후 '간신'(2014년), '그놈이다'(2015년)을 통해 대중에게 연기력을 입증받았다.
'미스터 쿠퍼'는 '2014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에서 최고상인 아시프펀드상과 관객상을 받으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원 출신 오정미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이는 오는 6월 30일 인디스페이스에서 단독 개봉해 한 달간 관객들과 만남을 이어간다.이유영과 장원형 주연의 영화 '미스터 쿠퍼'가 오는 30일 인디스페이스에서 개봉한다. 사진은 '미스터 쿠퍼' 메인 포스터. <사진제공=인디스페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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