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사와 고대 목기ㆍ목간의 최신 연구 현황과 과제를 듣는다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6-20 10:2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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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4일 부산광역시립 복천박물관서 학술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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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문화재청 국립가야문화재연구소는 부산광역시립 복천박물관과 공동으로 오는 24일 오전 10시 부산 복천박물관에서 '선사와 고대 목기(木器)·목간(木簡)의 최신 연구 현황과 과제'를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목기, 생활의 지혜' 특별전과 연계해 우리나라 선사‧고대유적에서 출토된 목기와 목간의 연구 현황과 성과를 살펴보고 앞으로의 과제 등을 다각적으로 논의하고자 기획됐다.

이날 1~2부에 걸쳐 △국립문화재연구소 정수옥 연구사의 '한국 목기의 연구 현황과 과제' △동양대학교 김도헌 교수의 '선사 시대 목기의 연구성과 검토' △국립가야문화재연구소 최장미 연구사의'함안 성산산성 목기의 연구 성과 검토'
△국립가야문화재연구소 양석진 연구원의 '목제유물 보존처리–고민과 노력, 새로운 시도' △국립민속박물관 정연학 연구관의 '민속학적으로 바라본 목제유물' △서울대학교 이재환 강사의 '목간 분류와 정리방법 비교연구' △동국대학교 윤선태 교수의 '한국 고대 목간의 연구현황과 과제 등을 발표한다.

발표가 끝나면 주보돈 경북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 발표자 전원과 국민대학교 김재홍 교수 등이 참여해 발표내용에 대해 서로의 의견을 교환하는 토론의 시간이 마련된다.

☞목간(木簡): 반듯하게 다듬은 나무 면에 먹으로 문자를 기록한 목조각특별기획전 '목기, 생활의 지혜'가 5월24일부터 7월17일까지 부산 동래구 복천박물관에서 열리고 있다. 사진은 특별전에 전시 중인 '부여 쌍북리 유적 출토 나막신'(왼쪽)과 '창녕 송현동 고분 출토 사각용기와 뚜껑'이다.<사진제공=문화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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