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커스뉴스) 슬로바키아와 잉글랜드의 유로 2016 B조 조별라운드 3차전을 두고 세계적인 베팅업체들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 슬로바키아와 잉글랜드는 21일 오전 4시(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생테티엔 스타드 조프루아 기샤르에서 유로 2016 B조 조별라운드 치른다.
영국령 지브롤터에 근거를 둔 대형 베팅업체 bwin은 이번 맞대결에 대해 잉글랜드의 압도적인 우세에 무게를 두고 있다. 20일 오전 9시 10분 현재 bwin은 슬로바키아가 승리하는 쪽에 5.50배의 배당률을 제시해 1.80배의 배당률을 제시한 잉글랜드의 승리보다 높은 배당률을 제시했다. 양팀이 무승부를 거두는 데에는 3.40배의 배당률을 책정했다.
영국 런던에 근거를 둔 윌리엄힐의 배당률 역시 bwin과 크게 다르지 않다. 같은 시간 윌리엄힐은 슬로바키아의 승리에 5.50배를 책정했고 잉글랜드의 승리에는 1.80배를 책정했다. 무승부에는 3.25배의 배당률을 제시했다.
한편 2차전에서 러시아를 상대로 2-1로 승리한 슬로바키아는 이번 3차전에서 2연승을 노린다. 웨일즈와의 2차전에서 2-1로 승리한 잉글랜드는 이번 3차전 승리를 통해 16강 진출을 노린다. B조의 최종 순위는 슬로바키아와 잉글랜드의 경기와 같은 시간 열리는 러시아와 웨일즈의 경기 결과에 따라 결정된다.<랑스/프랑스=게티/포커스뉴스> 다니엘 스터리지가 16일 오후 10시(한국시간) 프랑스 랑스 스타드 펠릭스 볼라르트에서 웨일즈와 유로 2016 B조 조별라운드 2차전에서 추가시간 득점에 성공해 동료들과 기뻐하고 있다. 2016.06.20 ⓒ게티이미지/이매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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