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커스뉴스) 서울시는 외교부와 함께 오는 30일 오후 2시 서울시청에서 국제기구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과 시민을 대상으로 관련 정보를 소개하는 '국제기구 진출 설명회'를 연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는 △유엔사무국(UN Secretariat) △국제형사재판소(ICC) △유엔개발계획(UNDP) △유엔봉사단(UNV) △유엔난민기구(UNHCR)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등 6개 국제기구가 참여한다.
설명회에서는 국제기구의 인사·채용 담당자가 참여해 최신 동향과 이력서 작성법 등 취업노하우를 전한다. 또 현장 모의면접 등을 통해 실전감각도 익힐 수 있도록 한다.
특히 유엔난민기구는 모의 면접에서 역량을 보인 참여자에게 실제 채용으로 이어지는 면접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시와 외교부는 29일까지 외교부 국제기구인사센터 홈페이지(http://unrecruit.mofa.go.kr)에서 설명회 참석신청을 받는다.
모의면접을 희망하는 경우에는 22일까지 설명회 참석신청과 함께 모의면접도 접수해야 한다.
이병한 시 국제협력관은 "이번 설명회는 국제기구 취업을 막연하게 생각하고 있는 시민들에게 최근 추세를 반영한 실질적인 취업정보를 제공하고 나아가 실제 취업까지 연결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GENEVA - JUNE 08:The United Nations emblem iss seen in front of the United Nations Office (UNOG) on June 8, 2008 in Geneva, Switzerland. Housed at the Palais des Nations, the United Nations Office at Geneva serves as the representative office of the Secretary-General at Geneva. A focal point for multilateral diplomacy, UNOG services more than 8,000 meetings every year, making it one of the busiest conference centres in the world. With more than 1,600 staff, it is the biggest duty stations outside of United Nations headquarters in New York.(Photo by Johannes Simon/Getty Images)2016.06.08 ⓒ게티이미지/이매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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