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커스뉴스) 스위와 프랑스는 20일 오전 4시(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릴 스타드 피에르 모루아에서 유로 2016 A조 조별라운드 치른다.
2차전에서 루마니아를 상대로 1-1 무승부를 기록한 스위스는 이번 3차전에서 2승을 노린다. 알바니아와의 2차전에서 2-0으로 승리하며 2연승으로 16강을 확정지은 프랑스는 3연승에 도전한다.
스위스와 프랑스간의 맞대결은 세계적인 베팅업체들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 영국령 지브롤터에 근거를 둔 대형 베팅업체 bwin은 이번 맞대결에 대해 프랑스의 압도적 우세에 무게를 두고 있다.
19일 오전 7시55분 현재 bwin은 스위스가 승리하는 쪽에 6.00배의 배당률을 제시해 1.91배의 배당률을 제시한 프랑스의 승리보다 훨씬 높은 배당률을 제시했다. 양팀이 무승부를 거두는 데에는 2.95배의 배당률을 책정했다.
영국 런던에 근거를 둔 윌리엄힐의 배당률 역시 bwin과 크게 다르지 않다. 같은 시간 윌리엄힐은 스위스의 승리에 5.00배를 책정했고 프랑스의 승리에는 1.91배를 책정했다. 무승부에는 3.00배의 배당률을 제시했다.
한편, A조의 최종 순위는 스위스와 프랑스의 경기와 같은 시간 프랑스 리옹 스타드 데 리옹에서 열리는 루마니아와 알바니아간의 경기 결과에 따라 결정된다. 프랑스는 2연승으로 16강을 확정지은 상태다.<마르세이유/프랑스=게티/포커스뉴스> 프랑스 파예가 16일 오전(한국시간) 프랑스 마르세이유 스타드 벨로드롬에서 열린 유로 2016 알바니아와의 A조 조별라운드 2차전에서 경기 막판 쐐기골을 기록한 뒤 동료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게티이미지/이매진스 2016.06.16 ⓒ게티이미지/이매진스 <랑스/프랑스=게티/포커스뉴스> 스위스 수비수 파비안 쉐어가 11일 오후(한국시간) 프랑스 랑스 스터드 볼레르트-델레리스에서 열린 알바니아와의 유로 2016 A조 조별라운드 1차전에서 득점을 올린 뒤 환호하고 있다. ⓒ게티이미지/이매진스2016.06.11 ⓒ게티이미지/이매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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