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효성 측, 양정원 잇몸 뒷담화 방송사고에 “단순 해프닝으로 본다”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6-17 17: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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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정원, SBS 파워FM ‘배성재의 텐’ 방송 중 '전효성 잇몸 수술' 발언
△ 브이날리는 배우 전효성

(서울=포커스뉴스) 걸그룹 시크릿 전효성 측이 양정원의 말실수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전효성 소속사 TS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7일 “양정원이 라디오에서 전효성을 언급한 내용은 기사를 통해 확인했다. 전문적으로 방송을 하셨던 분이 아니니 실수를 하셨던 것 같다. 그저 단순한 해프닝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양정원은 지난 16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보이는 라디오 SBS 파워FM '배성재의 텐'에 출연해 콤플렉스인 잇몸에 대해 이야기를 하던 중 마이크가 켜진 줄 모르고 “전효성씨 (잇몸) 수술 했나봐요”라고 말했다.

양정원의 뒷담화성 발언은 고스란히 방송을 탔고, 이를 접한 청취자들에 의해 빠르게 온라인 SNS로 퍼져나갔다. 이에 양정원을 향한 누리꾼의 비판어린 글이 쏟아졌다.

논란이 일자 양정원은 인스타그램에 “뜻하지 않게 전효성씨에 대한 말실수를 하게 됐다. 질문 선택지에 전효성씨가 들어 있었기 때문에 언급하게 됐고 전혀 비난의 뜻은 아니었는데 말을 잘못해 오해를 하시게 해 드렸다. 머리 숙여 사죄한다”고 사과했다.걸그룹 시크릿 전효성 소속사가 양정원의 잇몸 뒷담화 방송사고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허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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