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부산 광안리서 활동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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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페리얼_소셜_펀딩_포스터(부산).jpg |
(서울=포커스뉴스) 페르노리카 코리아는 스카치위스키 브랜드 임페리얼이 최근 진행한 '위 세이브 투게더(We Save Together)' 캠페인에서 모금 목표인 1억원을 조기 달성했다고 17일 밝혔다.
'위 세이브 투게더'는 국내 해양 환경 오염의 심각성을 알리고 해양 정화 운동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된 로컬 위스키 최초의 기부형 소셜 펀딩이다.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관련 게시물을 공유하거나 임페리얼 페이스북 페이지의 '좋아요'를 누르면 1건 당 1000원이 적립된다.
당초 임페리얼은 지난달 2일부터 17일까지 약 7주간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총 1억원을 모금한다는 구상이었다. 이를 마감 2일 앞둔 지난 15일 조기 달성한 것이다.
페르노리카 코리아 임페리얼 마케팅팀 관계자는 "예정했던 모금기간을 단축할 수 있었던 것은 시민들의 수중·해안 정화 활동에 대한 깊은 관심과 더불어 SNS를 활용한 새로운 형태의 기부 활동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가 바탕이 됐다"고 설명했다.
모금액 1억원은 한국해양대학교에 기부돼 해양 환경 보호를 위한 실천 활동에 쓰이게 된다.
수중·해양 정화 활동은 부산과 제주 지역에 걸쳐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며, 오는 26일 부산 광안리를 시작으로 다음달 3일 제주 한림읍 금능 으뜸원 해수욕장 등에서 실시한다.
행사엔 일반 시민들도 직접 참여가 가능하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들은 인터넷 주소창에 'www.임페리얼바다.한국'을 입력 후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페르노리카 코리아 임페리얼 마케팅팀 김경연 이사는 "'위 세이브 투게더'와 같은 새로운 콘셉트의 사회 공헌 활동은 혁신의 아이콘인 임페리얼의 브랜드 가치를 반영한 것"이라며 "많은 시민들이 이러한 가치를 공감하고, 캠페인에 적극 참여해 펀딩 목표 금액의 조기 달성이라는 성과로 이어져 더욱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위 세이브 투게더' 캠페인을 알리는 포스터.<사진제공=페르노리카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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