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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마사회.png |
(서울=포커스뉴스) 한국마사회가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전시관에서 개최되는 '2016 정부3.0 국민체험마당'에 참여한다.
정부3.0은 공공정보를 개방하고 공유하는 한편, 기관들이 소통하고 협력함으로써 국민들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일자리를 늘릴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고자 정부가 중점 추진하고 있는 운영방식이다.
정부는 행정자치부가 주관하는 이번 국민체험마당에서 ICT 기술을 활용, 방문객들에게 다채로운 가상체험 환경을 제공한다.
이번 행사에서 마사회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협업해 '즐거움이 달린다! 내 손안의 원스톱 스마트 레저'라는 콘셉트의 전시·체험관을 운영한다. 아울러 인터랙티브 월(Interactive Wall)과 Equifriends 앱, 마이카드 2.0앱을 공개한다.
인터랙티브 월은 빔프로젝션 맵핑을 활용해 벽을 터치함으로써 다양한 그래픽 조명 효과를 체험할 수 있게 조성했다. 벽에 그려진 스마트폰 그림 클릭 시 스마트폰 화면 안에 있던 말이 밖으로 나와 뛰어노는 모습을 가상현실(VR)기기를 통해 선보인다.
Equifriends은 화상캠과 웨어러블 기기를 활용해 실제 말과 교감할 수 있도록 해주는 앱으로, 올해 마사회가 진행한 '馬데이터 스타트업 지원 사업'의 최종수상작이다. 앱을 통해 실시간으로 말을 관찰할 수 있는 것은 물론, 당근주기, 말과 채팅하기 등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서비스가 다수 포함돼있다.
마이카드2.0은 스마트폰을 통해 손쉽게 렛츠런파크를 즐길 수 있게 도와주는 서비스다. 발매기능, 경마정보, 좌석구매, 공원안내 등 다양한 정보를 손쉽게 얻을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한편 마사회는 행사 3일차인 21일에 '원격 농심 소통서비스'를 주제로 SNS, 콜센터, 현장대면채널 등 현재 추진 중인 다양한 서비스 사업들을 소개할 계획이다.<사진제공=한국마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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