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브라히모비치 외에도 세트피스 상황이나 변칙 전술에 대해 연구해야 한다"
(서울=포커스뉴스) 스웨덴과의 결전을 하루 앞둔 안토니오 콩테 이탈리아 감독이 17일(한국시간) "솔직히 말해서 이번 경기 정말 어렵다"고 밝혔다.
안토니오 콩테 이탈리아 감독은 17일(한국시간) 유럽축구연맹(UEPA)을 통해 이같이 밝히며 "첫 경기에서 좋은 성과를 보였다고 해서 16강에 진출한 것은 아니지 않냐"며 반문했다.
콩테 감독은 "오직 오늘 있을 경기에 승리하기 위해 팀 전체가 만반의 준비를 해야 한다"며 "16강 진출을 위해 경기장에서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경기 전략으로 "스웨덴에는 핵심 공격수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가 있다곤 하지만 그 밖에도 세트피스 상황이나 변칙 전술에 대해 연구해야 한다"면서 다양한 공격옵션에 대비하겠다는 신중함을 보였다.
또한 "스웨덴 선수들을 개별적으로 각각 봉쇄시키고, 그 틈새를 노려 골 찬스를 노려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탈리아와 스웨덴은 17일 오후 10시(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툴루즈 스타드 무니시팔에서 유로 2016 D조 조별라운드 2차전을 치른다.<오슬로/노르웨이=게티/포커스뉴스> 안토니오 콩테 이탈리아 감독이 노르웨이와의 유로2016 예선 경기에서 선수들에게 지도하고 있는 모습 2016.06.14 ⓒ게티이미지/이매진스 <리옹/프랑스=게티/포커스뉴스> 이탈리아 지아케리니가 6월14일 오전(한국시간) 프랑스 리옹 스타드 드 리옹에서 열린 벨기에와의 유로 2016 E조 조별라운드 1차전에서 선제골 기록하고 동료들과 세레모니를 나누고 있다. 2016.06.14 ⓒ게티이미지/이매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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