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커스뉴스) 서울 집값이 천정부지로 치솟으면서 이에 부담을 느낀 주택 수요자들이 수도권 인근 지역으로 이동하고 있다.
통계청이 4월 발표한 ‘국내 인구이동’에 따르면 지난 4월 11만7029명이 서울로 전입한 반면 서울을 떠난 인구는 12만7687명에 달했다. 서울 인구가 한달 사이에 무려 1만658명이 줄어든 셈이다.
서울의 높은 집값을 피해 주택수요자들이 주변 지역으로 이주를 시작하면서 수도권의 인구는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특히, 4월 경기도의 순유입 인구는 7554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았다.
수도권에 인구유입이 꾸준히 늘면서 부동산시장에도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
경기 군포시 산본동에 위치한 K부동산 대표는 “군포시에도 인구유입이 꾸준히 늘어나면서 전세가격이 요동치고 아파트 가격도 지속적으로 오르고 있다”면서 “특히, 군포의 경우 전세가율이 매매가율과 큰 차이가 나지 않아 신규 분양을 기다리는 수요도 많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이처럼, 탈서울 현상이 강해지고 있는 가운데 실수요자들을 중심으로 서울 접근성이 우수한 군포 송정지구가 주목 받고 있다.
◆ 군포 송정지구, 총 51만3587㎡ 규모의 보금자리 주택지구로 인근 수요자 관심 뜨거워
군포 송정지구는 군포시 대야미동과 도마교동 일원에 조성되는 총 51만3587㎡규모의 보금자리주택지구다. 이 곳에는 4000여가구가 들어서게 된다.
군포 송정지구의 최대 강점은 사통팔달의 도로망을 확충하고 있다는 점이다. 송정지구 바로 옆에 위치한 47번 국도를 이용하면 서울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또, 영동고속도로(군포IC)를 통해 안산 및 인천으로 이동하기도 수월하다. 지난 4월에 개통한 수원~광명고속도로를 이용하면 KTX광명역까지 10분 대로 도달할 수 있다. 또, 오는 7월 개통을 앞두고 있는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도 광명~수원간 고속도로(소하분기점)와 연결되므로 강남접근성도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송정지구는 산업단지와 가까워 산업단지 근로자나 관련업종 종사자 등의 출퇴근도 수월할 전망이다. 단지와 약 2km거리에 조성 중인 군포첨단산업단지는 올해 말 준공을 앞두고 있다. 이 산업단지는 28만7524㎡의 규모로 전자 및 의료정밀기기, 지식기반서비스업종 등의 48개 업체들이 터를 잡게 된다.
군포시는 군포첨단산단의 개발이 마무리되면 4000여개의 일자리 창출효과와 1조2000억원에 달하는 생산유발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 외에도 송정지구는 평촌스마트스퀘어와 안산시화산단 등의 접근성도 우수해 향후 풍부한 배후수요를 품게 된다.
◆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 2차’ 최신 트렌드에 맞는 특화설계 선보여 ‘눈길’
군포 송정지구에서 금강주택이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 2차’를 내달 공급할 계획이다. 지난해 9월 분양했던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 1차’를 성공적으로 분양한데 이은 2차분이다.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 2차’는 지하 2층~지상 25층, 총 5개 동, 총 447가구 규모로 건립된다. 전용면적 별 가구 수는 ▲전용 76㎡ 221가구 ▲전용 84㎡ 226가구로 전 주택형 중소형으로만 구성됐다.
이 단지는 최신 트렌드에 맞는 특화설계로도 주목받고 있다. 군포에서 최초로 중소형 면적형에서는 보기 힘든 5베이 판상형 구조로 설계해 채광성과 통풍성을 극대화했다. 테라스(타입별 상이)도 특화했다. 드레스룸이나 침실로 활용 가능한 알파룸도 제공된다. 이외에도 주방 팬트리, 파우더룸 등을 설치해 넉넉한 수납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입주자들의 편의를 위한 커뮤니티시설도 선보인다. 피트니스센터, 작은도서관, 키즈센터, 실버센터가 운영된다. 지상에는 차가 없는 단지로 설계돼 안전한 아파트를 구현해 낼 전망이다.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 2차’는 송정지구 내에서도 입지가 우수하다. 단지 바로 옆에는 초등학교와 유치원이 신설될 예정으로 어린 자녀들의 안전한 통학이 가능하다. 또, 주변에 대규모근린공원과 어린이공원도 조성될 예정으로 여가활동을 즐기기도 좋다.
한편 금강주택은 올해 신규 분양물량도 많다. 먼저 군포 송정지구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 2차’를 시작으로 수도권에서는 7월 다산 지금지구 1차(944가구), 10월 다산 지금지구 2차(1304가구), 올해 말 군포 송정지구 3차(750가구), 화성 송산그린시티(692가구), 시흥 장현지구(590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방에서는 10월 울산 송정지구 1차(544가구)를 시작으로 11월 울산 송정지구 2차(304가구), 올해 말 부산 명지국제도시 3차(870가구) 등이 공급될 예정이다.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 2차’의 견본주택은 경기 군포시 부곡동 1193번지에 마련된다.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 2차 광역 조감도 <제공=금강주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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