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커스뉴스) 주택금융공사가 5월 주택연금 월별 가입자가 사상 최고치로 집계됐다고 17일 밝혔다.
5월 주택연금 월 가입자는 1302명으로 2015년 5월 가입자 수(487명)의 약 3배 수준이며, 2007년 주택연금 출시 이후 월 가입자 수가 1000명을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5월말 기준으로 주택연금 가입신청 건수는 2624건, 3307억원 규모다.
주택금융공사 측은 "'내집연금' 3종 세트가 4월 25일 출시된 이후 5월말까지 주택연금 상담 신청사가 일평균 328.6명, 가입신청자가 일평균 78.7명으로 2015년 대비 모두 늘었다
고 설명했다.
금융당국은 지난 4월 주택연금 가입자의 연령과 소득 수준에 맞도록 연금 상품을 세분화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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