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인공제회, ‘호국보훈의 달’ 맞아 국가유공자 위문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6-16 14:5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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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6월부터 4년째 6.25 참전용사 및 국가유공자 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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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군인공제회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6·25 참전 국가유공자및 무공수훈자, 월남전 참전유공자 등의 가정을 직원들이 직접 방문했다고 16일 밝혔다.

군인공제회는 2013년 6월부터 6·25 참전 국가유공자 중에서 생계가 어려운 분을 추천받아 매월 한 번씩 직원들이 3개조로 편성, 가정을 직접 방문하고 있다. 이들은 산책 및 운동보조 도우미, 집안일 돕기 등의 지원활동을 펼쳐왔다.

올해부터는 9개 보훈단체로부터 직접 추천을 받아 매분기 3명씩 연 12명의 국가유공자를 대상으로 위문봉사활동을 확대할 계획이다.

6·25 참전유공으로 화랑무공훈장은 받은 김종학(82세)옹은 “노병을 잊지 않고 찾아줘 감사하고, 국가를 위해 전투에 참전했다는 사실이 더없이 자랑럽다”며 “주변에서 다들 부러워한다”고 말했다.

이재헌 군인공제회 감사실장은 “본회 임직원들이 매월 한 번씩 6·25 참전 유공자 위문봉사활동을 통해 점점 잊혀져가는 호국‧보훈의식을 일깨우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지난 16일 군인공제회 직원들이 보훈단체로부터 추천 받은 6‧25 참전 국가유공자 김종학(82세)옹을 찾아 위문하고 있다<사진제공=군인공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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