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매매가격, 기준금리 인하 여파로 상승 전환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6-16 11:5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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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매매가격,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 강세

(서울=포커스뉴스)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 여파로 투자수요가 유입되며 상승 전환됐다.

16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 13일 기준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 변동률은 지난 주까지 6주 연속 보합세를 뒤로 하고 0.01%를 나타냈다. 또 서울 아파트 변동률은 0.09%를 기록했다.

수도권(0.05%)의 경우 서울, 경기, 인천 모두 상승폭이 확대됐고, 지방(-0.03%)에서는 대구, 경북, 충남 등이 하락세를 보였다.

시·도별로 변동률을 살펴보면 △서울(0.09%) △강원(0.04%) △부산(0.04%) 등은 올랐고, △경북(-0.13%) △대구(-0.11%) △충북(-0.08%) 등은 하락세를 보였다.

서울에서는 △강남구(0.23%) △양천구(0.19%) △서초구(0.17%) △강서구(0.12%) 등이 오름세를 기록했다.

전국 전세가격은 지난주보다 0.01%포인트 상승한 0.04%를 나타냈다.

수도권(0.08%)은 서울의 상승폭이 확대됐고, 지방(-0.01%)은 대구, 경북 지역이 하락세를 나타냈다.

시·도별로 보면 △세종(0.28%) △인천(0.09%) △경기(0.08%) △서울(0.08%) △부산(0.06%) 등이 올랐다.

서울(0.08%)의 경우 강북(0.08%)에서는 성북구, 서대문구 등이 올랐고, 강남(0.07%)에서는 관악구, 양천구 등의 상승폭이 확대됐다.주간 아파트 매매·전세가격지수 변동률 그래프. <자료=한국감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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