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인 대상으로 선착순 접수
(서울=포커스뉴스) 이디야커피가 커피문화 확산을 위해 이디야커피랩(EDIYA COFFEE LAB)에서 일반 고객을 대상으로 '퍼블릭 커핑'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커핑'(Cupping)은 산지별 커피의 맛과 향의 특성을 세밀하게 분석하는 것으로, 퍼블릭 커핑은 이를 서로 공유하는 이른바 '커피 커뮤니케이션' 모임을 의미한다.
깊이 있는 소통을 위해 1회에 10명 이내의 소규모 인원만이 참석 할 수 있으며, 매주 화요일 저녁 7시 이디야커피랩에서 전문 바리스타가 직접 참여해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참석자들은 이디야커피랩에서 판매 중인 6종의 스페셜티 원두에 대해 블라인드 커핑을 진행 후 아로마, 산미, 바디감 등 커피의 다양한 맛과 향에 대해 의견을 나눈다. 커피 산지를 가장 많이 맞춘 사람에게는 이디야커피랩 선불카드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참여방법은 이디야커피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선착순으로 접수 가능하며, 접수가 완료된 10명에게는 인스타그램 다이렉트 메시지를 통해 안내된다.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커피를 즐기는 인구가 늘며 좀 더 전문적으로 커피에 대해 좀 더 많은 것을 알고 즐기려는 분들이 많아졌다"며 "향후 퍼블릭 커핑에서 커리큘럼을 더욱 발전하여 생두 세미나를 비롯해 다양한 커피교육 프로그램으로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사진제공=이디야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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