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스토리] 유니크 성주, 中판 ‘그녀는 예뻤다’ 남주인공 캐스팅 ‘한류돌 입증’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6-16 09: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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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판 ‘그녀는 예뻤다’에서 최시원이 연기했던 넉살 좋은 반전남 役

(서울=포커스뉴스) 아이돌 그룹 유니크 멤버 성주가 중국 대세돌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소속사 웨화엔터테인먼트코리아는 16일 “성주가 중국판 ‘그녀는 예뻤다(她很漂亮)’에서 최시원이 연기한 넉살 좋은 반전남 역에 캐스팅됐다”고 전했다.

‘그녀는 예뻤다(她很漂亮)’는 한, 중 합작으로 진행하는 작품으로 성주 외에도 중국 라이징 스타 디리러바(迪丽热巴)가 주근깨 뽀글 머리 폭탄녀로 역변한 황정음 역을, 성일륜 (盛一伦)이 초절정 복권남으로 정변한 박서준 역을, 이계열(李溪芮)이 빈틈 많은 섹시녀 고준희 역으로 최종 캐스팅됐다.

성주는 중국의 가장 핫한 대세 스타답게 드라마에서 유일한 한국인으로 주인공을 맡아 이슈의 중심에 서며 넉살 좋고 능청스러운 자유분방한 영혼의 소유자로 분할 예정이어서 그의 연기변신이 벌써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성주는 얼마 전 종영한 중국 드라마 '신기한 시간여행'과 영화 ‘몽상합화인’을 통해 뛰어난 캐릭터 소화력과 연기력으로 호평을 받은데 이어 중국에서 첫 방영을 앞두고 있는 예능 ‘꽃보다 남신’(중국판 ‘꽃보다 청춘’) ‘역사로 돌아가자’(중국판 ‘시간탐험대’)에도 출연한다.

소속사 관계자는 “ ‘그녀는 예뻤다’는 한국뿐만 아니라 중국에서도 큰 이슈가 된 작품인데 성주가 유일한 한국인으로 주인공에 캐스팅돼 기쁘다”며 “​현재 영화, 드라마, 광고 등 올 하반기까지 작품을 더 할 수 없을 정도로 많은 스케줄이 들어와 행복한 고민을 하고 있다”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성주가 출연하는 ‘그녀는 예뻤다(她很漂亮)’는 오는 7월 크랭크인을 시작으로 올 하반기에 후난위성TV를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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