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참전용사 주거환경 개선 위해 1억원 쾌척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6-15 16:0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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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본부에 '나라사랑 보금자리' 후원금 전달
△ 사진1._효성이_15일_충남_계룡대_육군본부에서_참전용사의_주거환경을.jpg

(서울=포커스뉴스) 효성이 6월 '호국보훈의 달' 맞아 15일 충남 계룡대 육군본부에서 '나라사랑 보금자리' 기증식을 갖고 후원금 1억원을 전달했다.

'나라사랑 보금자리'는 민·관·군이 협동해 6·25와 월남참전 국가유공자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육군본부가 지난 2011년부터 진행해 오고 있다.

효성은 임직원들의 호국정신 함양을 위해 2012년부터 매년 꾸준히 후원해 오고 있다. 올핸 10여개 기업, 육군, 공공기관 등과 함께 30명의 참전 용사에게 새 보금자리를 선물할 예정이다.

효성 노재봉 지원본부장(부사장)은 "이분(참전용사)들이 있었기에 오늘날 우리가 행복한 일상을 보낼 수 있게 된 것"이라며 "후원을 통해 나라를 위해 헌신한 참전용사분들께 감사하는 마음이 조금이나마 전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효성은 6월중 호국보훈 활동의 일환으로 서울남부보훈지청과 함께 서울 서초에 거주하는 보훈가족 130여명을 초청, 서울 서초 반포대교 남단에 위치한 인공섬 세빛섬에서 '효성과 함께하는 서초구 보훈가족 초청 감사 위로연'을 열 예정이다.효성 노재봉 부사장이 육군본부 김해석 중장에게 '나라사랑 보금자리' 후원금 1억원을 전달한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효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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