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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신한은행은 고정환율로 중국 위안화를 계산해 환율변동성을 줄인 위안화 송금 서비스를 확대 실시한다.
15일 신한은행은 전국 영업점을 대상으로 빠른 중국 위안화를 직접 송금하는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중국은행(Bank of china)으로부터 매일 1회 고시하는 고정환율을 제공받아 수취인이 받을 위안화 금액이 확정돼 있는 게 특징이다.
그동안 중국으로 송금하려는 고객은 우선 미국 달러로 송금하고, 달러로 송금한 자금을 현지에서 다시 중국 위안화로 환전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으며 이 경우 고객은 환율변동으로 인한 환리스크를 감수해야 했다.
영업점 외에도 인터넷 뱅킹, 모바일 뱅킹에서도 이용이 가능하다. 중국의 수취인은 중국 내 자동화기기와 최종 수취은행이 중국은행(BOC)인 경우 지역별 핫라인을 통해 입금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원곡동외환센터에서만 시행했던 서비스를 확대했다"며 "아시아 주요 국가별로 특화된 해외송금 서비스를 계속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사진제공=신한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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